1. 밴쿠버, BC 지역 : 한국시간에서 17시간을 빼면 됨
2. 앨버타 지역 : 한국시간에서 -16시간
3. 온타리오, 퀘벡지역 : 한국시간에서 -14시간

※써머타임 적용: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주 일요일까지는 +1시간을 한다. 예) 밴쿠버: -17+1=-16시간

기본단위는 캐나다 달러(CN$)이고 1CN$는 100￠(센트)이다.

일반적으로는 캐나다의 전화 회선은 미국과 공동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캐나다와 미국 어느 곳에서나 지역 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만 돌리면 통화가 가능하다. 캐나다의 공중전화는 모두 자동다이얼 방식이고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아무 때나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캐나다의 우편 종류는 일반 제1종 우편, 서류우편, 등기우편, 속달 등으로 구분된다. 현재 캐나다 국내의 일반 우편은 기본20g 42센트이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우편물을 부칠 때는 국내 요금의 두 배인 84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50g까지는 1달러 25센트를 내야한다. 캐나다의 국제 우편물은 모두 중앙 우체국에 집결되었다가 각 나라로 보내어진다. 우편물 분실이 잦기 때문에 소포 류는 될 수 있으면 등기 우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속달 우편은 어느 지역이나 2~3일 정도 걸리는데 가까운 우체국에서 요금을 확인한 후 보내야 한다. 소포는 1㎏에 항공편으로 했을 때 $14정도이다. 그리고 일반 우표는 우체국뿐만 아니라 호텔 프런트나 쇼핑센터,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수취인이 없을 때는 배달된 우편물을 우체부가 다시 가져간다. 대신 집 근처 눈에 잘 띄는 곳에 통지서를 남겨 놓는데 나중에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면 된다. 숙소가 일정치 않을 경우에는 체류하는 도시의 중앙우체국 보관함으로 수신처를 정해두면 편리하다. 하지만 본인 외에는 아무도 대신하여 이 우편물을 찾을 수 없고 15일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다시 반송되므로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버스

대부분의 버스 기사도 친절하며 버스도 큼직하고 깨끗한 편인데다 버스 시간이 잘 지켜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함에 큰 무리는 없다. 단지 버스 요금이 한국에 비해 좀 비싼 것이 흠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알뜰히 사용할 방법이 있는데 일일 패스권 또는 월별 패스권을 구입하면 좀더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금이나 2.5$나 버스표를 내면 버스 기사는 영수증과 같은 티켓(환승권)을 기계에서 뽑아 승객에게 주는데 만약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면 반드시 이 영수증 티켓을 잘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그 티켓에는 승객이 버스에 탑승한 시각이 찍혀 나오는데 그 시간으로부터 2시간 40분내에는 무료로 버스를 무제한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매달 1일에 일종의 정액권 같은 표를 구입하는데 가격은 45$정도이고 물론 한번 구입 후에는 한달 동안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캐나다 대중 버스 이용시 주의 사항 중에 중요한 하나는 캐나다 버스는 뒷문으로도 승차가 가능하여 편이에 따라 뒷문으로도 승차를 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런 경우에 많은 유학생들이나 캐나다 현지 학생들이 무임승차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가끔 캐나다 경찰이 버스를 세운 뒤 일일이 승차권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무임승차가 걸리면 대략 몇 십 배에 해당하는 돈을 물어야 하고 우선은 당황스럽고 부끄럽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무임승차 하지 않는 게 좋다.

지하철

캐나다 지하철은 편리하고 쾌적하다. 한국처럼 티켓으로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요금에 해당하는 코인이나 토큰을 넣고 그냥 밀고 들어가면 된다. 운행시간은 월~토요일일 경우 6시에서 다음날 1시30분, 일요일은 9시에서 다음날 1시 30분까지이다.

택시

한국에서는 택시 승차 시 따로 팁을 주진 않지만 캐나다는 요금의 10~15%정도 팁을 줘야 한다. 물론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내릴 때 요금과 함께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다. 또, 택시는 승객 없이는 운행하지 않는다. 택시 승강장, 공항, 호텔 등에서 손님을 기다 리고 있다. 택시 운전사는 매우 친절한 편이라 영어 능통하지 않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한국과 비교했을 때 요금이 꽤 비싼 편이다.

만약 한국에서 송금수표 혹은 여행자 수표를 가져왔다면한 현금으로 바꾸는 일이 제일먼저 중요하다. 이때는 반드시 신분증(여권)이 있어야 한다. 현금으로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린다. 캐나다 은행에 계좌를 개설할 때는 신분증(여권)이 있어야 한다. 신규개설일 경우는 New Account Customer Service라는 코너에서 개설한다. 계좌 종류는 보통예금과 당좌예금 두 가지가 있다. 국제적으로 아직 온라인 제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계좌가 개설되어 있다고 해도 전신송금으로 보내져 온다. 따라서 도착시간은 대략 3일 정도 걸린다. 캐나다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은행계좌를 개설했다고 해서 통장과 도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통장이 필요할 경우는 통장을 만들어 달라고 따로 부탁해야 하고 현금 직불 카드는 쉽게 만들어 준다. 예금 인출 시는 현금카드나 크레디트카드를 이용할 때 가장 편리하다. 예금상황은 한 달에 한 번씩 우편으로 통보된다.

1. 토론토 대한민국총영사관 : http://www.consulatekorea-tor.org
2. 오타와 에있는 대한민국 대사관 : http://www.korea.gc.ca
3. 밴쿠버 영사관 : http://www.mofat.go.kr/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