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C 어학연수 체험기

UCO - TLC 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만나보세요!

 
 
 

TLC 어학연수 체험기 #3

 
 
 

 
 
 

오클라호마주 Edmond에 위치한 The Language Company - Edmond 의 2018년 첫번째 세션이 끝이 났습니다.
2018년 1월 세션에서 한국 학생은 호서대학교와 성수 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기간 연수를 진행하였는데요.
무사히 방학 연수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호서대, 그리고 성수고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제가 처음, 미국 TLC에 왔을 때만 해도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고, 대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다양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고 오히려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간호사가 되는 것이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 사실 TLC에 오기 전까지만해도 그 꿈이 무척이나 막연하게만 느껴졌죠. 그런데, TLC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미국의 문화들을 경험하면서 제 꿈이 마냥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이뤄낼 수 있는 가능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TLC에서 영어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된거죠.

 

한국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TLC에서 느꼈던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가 너무나도 그리울 것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다들 동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교수님 혹은 선생님이 칠판에 적고 강의하시는 내용을 그대로 쓰고 달달 외우는 것으로만 수업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TLC에서는 (물론 어학공부이긴 하지만) 수업 시간 동안 선생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다양하게 본인의 생각을 애기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TLC에서 했던 수업들이 한국에서는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또, TLC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서 미국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Dallas 에 있는 JFK museum 에 방문했었던게 유독 기억에 남아요. 그 곳에서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을 당했다는게 충격적이었고, 박물관에서 깊게 알지 못했던 케네디 대통령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무척이나 인상깊었어요. 전 세계의 대통령들이 케네디 대통령이 가졌던 인도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TLC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려구요!

 

 

 

 

TLC 어학연수 체험기 #2

UCO에서 공부를 시작한 것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몇 주가 훌쩍 넘어 갔습니다. 이곳에 오면서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영어수업 시간이 첨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영어수업과는 조금 다르네요. 이 곳에서의 영어수업은 매우 능동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소극적인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말 한마디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친구들은 영어가 금방금방 느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남미쪽에서 온 친구들은 수시로 질문도하고, 주절주절 이야기가 많고, 뻔뻔(?)할 정도로 나서기를 좋아합니다. 그 아이들의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수업시간에 영어를 많이 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롤플레잉이나 프리젠테이션도 진행되고 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도 있는데 소극적인 학생들은 따라가기 벅찰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클라호마가 크리스찬벨트 지역이라 교회문화가 여기 사람들에게 아주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바이블스터디 모임과 교회 관련모임이 있어서 저도 크리스쳔은 아니지만 바이블스터디에 나가서 사람들도 사귀고 정보도 얻고 같이 식사도 하기도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도 다니고는 한 답니다. 다음에 여기 올 학생들도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관심 가지고 참여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학교 시설은 만족 그 자체입니다. 저는 도서관과 Wellness Center를 자주 이용하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몸이 안 좋을 때 멀리 안가고 Mercy Clinic에서 치료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식사의 경우에는 많이 적응해서 이제는 꼬박꼬박 챙겨먹는 답니다. 학교 식당은 버디하고 그릴 자주 이용합니다. 버디는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 입니다.

부페식으로 되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한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즐겨먹는 아침 메뉴 입니다. 인터내셔널 학생들은 요리해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또한 Flex달러를 이용해서 제가 좋아하는 커피도 먹을 수 있고 Meal Trade를 이용해서 다른 음식들도 한번씩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Mudaugh Hall 이라는 남학생 기숙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명이 방 하나를 함께 쓰고 있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동생이랑 함께 지내서 그런지 친구랑 한 방을 쓰는 것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복도 끝에 있구요.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실은 별도로 있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Buddy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밥먹으로 가기에 편리하고 영어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과도 가깝구, 운동 좋아하는 친구들이 즐겨찾는 Wellness Center와도 매우 가까운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영어연수 기간중에는 액티비티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오클라호마 시티를 구경하러 갈 경우에는 학교 앞에서 출발하는 Citylink라는 버스를 이용하면 나갈 수 있고 쇼핑 같은 경우에는 아울렛에서 매주 토요일에 셔틀버스가 와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에는 한번 나가 볼 생각입니다. 또한 UCO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데요. 경쟁률은 치열하지만 빌리면 주위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좋은 공원들과 쉼터들이 많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TLC 어학연수 체험기 #1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UCO의 부설 어학연수 기관인 TLC 에서의 단기 영어연수 과정은 저의 대학생활 중에서 큰 이정표로서 남을만한 중요한 사건(?) 이었습니다. 한달 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클라호마에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네요

출국 첫날부터 애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공항도착 후,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장을 지나 출국심사를 받고 짧은 대기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항공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제가 앉을 옆좌석을 보니 외국인이 앉아 있더라구요. 저와 같이 가는 친구들은 한번 말을 걸어보라고 압력(?)을 넣었고, 어쩔 수 없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간단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야기를 해 보니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상대 외국인께서는 제가 이야기한 단어들을 잘 추려서(^^) 대강의 내용을 이해하신 듯 했습니다. 외국인과의 대화의 기쁨도 잠시, 저녁시간에 한국에서 출발했던 저는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피곤함에 눈을 감았고, 중간 기착지인 Detroit까지 잠을 청했습니다. 오클라호마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립니다. 중간에 한 번 정도 경유를 하게되는데요. 환승 시간을 포함하여 거의 15시간이 걸리는 비행을 마치고, 마침내 늦은 저녁시간에 오클라호마 공항에 도착을 하였고, 공항에서 홈스테이맘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진 관계로 홈스테이 집까지 가는 동안 주변 경치를 볼 수는 없었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산이 보이지 않았구요. 평지에 위치하고 있는 집들과 영업을 하고 있는 약간의 상점이 눈에 들어왔지만 밤이라서 그런지,사람들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오클라호마의 첫 인상은 조용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홈스테이에 도착을 하니 늦은 밤이 되었고, 오랜 비행시간으로 인해 피곤에 지친 저는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떠 창밖을 바라보니 수영장이 있는 넓은 뒤뜰이 보였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수영장이 있는 집이여서 그런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잠시 후, 노크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홈스테이 맘이 아침식사를 하자고 이야기 하셔서 식사를 위해서 1층 부엌으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으로 홈스테이 패밀리를 보는 순간이었죠. 홈스테이맘과 아저씨, 토미라고 하는 아들까지 3명이 살고 있는 단란한 가정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토미가 저를 픽업했던 순간부터 집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미드에서나 보던 유창한 실력으로 이야기하는데 도데체 알아듣기가 어려워서 저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제 자신을 발견했고, 학교에 가서 최대한 말을 많이 해야 하겠다는 굳은 다짐(?)도 맘속으로 하였답니다.

UCO 영어연수를 위해서 강의실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 한일은 레벨테스트 시험을 치르는 것 이었습니다. Grammar, Speaking, Listening 시험이었는데 시험 후 저는 5레벨을 받았고 레벨에 따라서 반 배정을 받았습니다. 오후에는 UCO 캠퍼스 투어를 했는데, 제가 다니는 대학도 규모가 꽤 큰 편이었는데, UCO의 규모는 정말로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UCO 어학연수 과정의 스케쥴은 1교시와 2교시는 Reading과 Writing 수업으로 진행되고, 3교시는 문법수업, 4교시와 5교시는 Speaking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문법의 경우는 한국에서도 배웠던 내용이 꽤 있었고, 익숙한 내용들 이었기 때문에 수업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Speaking 수업이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가장 어려웠던 수업이었던 것 같네요. 첫 시간에는 선생님의 말하기 속도가 너무 빨라서(제가 느끼기에) 잘 알아듣기가 힘들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차츰 익숙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어수업과 다르게 Game, Roll Playing 등을 통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반에는 일본, 중국, 사우디, 대만 등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수업을 듣고, 식사도 같이하며 차츰 친해지게 되었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다양한 Activity 활동들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서바이벌 같은 게임을 제일먼저 했었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UCO 주변에는 큰 규모에 쇼핑몰이 있는데 영어연수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몇 번 방문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당한 가격을 주고 사야 하는 미국이 대표적인 Brand 제품이 현지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맘에 드는 옷을 몇 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

미국에서의 홈스테이는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홈스테이 식구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도 보고, 미국 교회도 가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저의 홈스테이 가족들은 야외활동을 좋아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곳은 정말로 자연보존이 잘 되어 있는데요. 이곳으로의 캠핑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토미는 저보다 세살이 어린 친구였는데, 토미의 미국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에는 미국 아이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비록 저의 영어가 짧아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활발한 성격의 친구들과 지내다 보니 국적과는 상관없이 좋은 친구들 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함께 미국에 간 제 친구들을 초대해서 파티도 열었는데, 수영장에서 수영도 함께하고, 바베큐에 소시지와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정말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짧았던 4주간의 시간이 지나고 미국을 떠나와야 하는 시간이 되니, 많은 아쉬움이 남았고 무엇보다 홈스테이 식구들이 헤어짐에 아쉬움을 이야기 할 때에는 개인적인 사고가 강할 것이라는 미국인의 모습이 아닌 저의 친한 아저씨, 아줌마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맘이 찡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저는 미국에서 알게 되었는 많은 소중한 인연들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연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오클라호마를 방문하여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오클라호마로 연수를 가실 분들께는 이 곳에서의 기간이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영어연수를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